지극히 개인적인 기록
나는....
류언실
2014. 1. 29. 00:54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근본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차츰차츰 내 의도 와는 다르게 달라져갔다.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도 잠시 내가 손을 댈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있다.
나는 무엇을 상상했던 것인가.. 어떤 것을 꿈꾸고 있었는가? 어디서부터 잘못됐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저 이 상황은 잘못되었어. 어떡해 해야 되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거지 그리고 그 순간만 고민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것을 잊어버린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한다.
나에게는 교육기관은 존재하지 않는가보다, 틀린 것을 언제나 반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