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이 너무 익숙해서라는 책... 라노벨과 만화 구매를 그만둔 이후 책을 사지 않았다. 오눌 영풍문고를 갔다 갑자기 몇개월전에 서서 읽었던 책이 생각났다. 그걸 사고 싶었다. 그래서 샀다.. 참 단순하다.. 그렇다 단순하게 좋다. 논리적 사고 고차원적 사고 이런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여튼 오늘 구매한 책은 오늘이 너무 익숙해서 라는 책이다. 처음에 이건가 하고 잡고 슥 넘겼는데 맞았다. 작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자칭 여행중독자다. 내가 좋아하는건 사진보다도 이사람이 사진밑에 적은 글귀가 좋다. 짧지만 강하다. 책의 뒷면에는 느린 여행에서 돌아오는 법, 당신은 알고 있는가? '다녀올께.'라는 말은 참 좋다. 어딜 가든, 얼마나 오래 걸리든, 결국은 돌아온다는 말이니까. 나는 그래서 항상 '다녀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