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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오랜만에 가슴이 뭉클거리는 영화를 같다. 그전날 치코와 리타를 보고 바로 보는 것이라 감정이 격하게 뭉클 거리는 같았다.  

 

영화가  끝났을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것을 대미있다고 있는가? 아니다. 그런 범주의 영화가 아니다. 그렇다면 눈물을 펑펑 쏟아 낼만한 감동적인 영화인가? 펑펑은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정을 건드리는 아주 묘한 영화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묘하다. 98 할아버지와 87세의 할머니의 사랑이야기 영원한 연인이였던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것이다. 끝은 아쉬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부분이 매우 아쉬웠지만 작중에 할아버지의 인생은 꽃의 생과 다르지 않다라는 대목이 기억이 난다.

 

나는  과연 생을 마지막을 장식 누구와 함께 있으며 누가 나를 기억해줄까? 마지막 할머니는 자신만이 할아버지를 기억한다. 불쌍하다라는 식으로 끝난 대목에서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는  정말 차분하게 시작해서 매우 먹먹하게 끝을 낸다.

이영화를  정리해서 말하면 감동적이다. 하지만 감동적이다라는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든 묘한 부분이 다분히 들어있는 삶의 한부분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