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시 들어왔다. 5월 29일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2주를 바라보고 있다. 부랴부랴 들어와서 출근할줄 알았지만 다음주 목요일 출근이로 이제 일주일조금 안되는 기간이 님았다. 처라리 바쁘면 낫지 않을까를 생각하지만 바빠지면 이 생각을 하는 이순간이 그리워 질 것이다.
다시온 다시 올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곳 하지만 그때와 조금 다른 느낌이다.
할아버지가 있고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존재하며
회사의 사람들은 아직은 모르지만 즐거워보인다.
이마저 흘러가버릴 시간이며 그때보다 긴 시간 아쩌면 더욱이 길어 질 수 있는 시간속에서 잠시 멈춰서 있는 기분이다.
대부분 준비는 했고 정리하고 쉬고 출근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와서 반갑지만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나는 살아간다.
잘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어쩌겠는가 해내야 할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는 현재에서 나는 지금을 즐기지 않으면 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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