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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들

범어사역.. 범어사

여행은 계획도 좋지만 즉흥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이 오전시간밖에 없어서 오후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 하며 지하철 노선도를 살피던중 범어사역이 있더라고요.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범어사역에 내려 5번으로 나와서 열라게 걸었는데 잘못가고 있었어요. 진짜 나 바보아닐까 생각했어요. 돌아가 조금 더 가니 친절하게 표지판이 있었네요.. 표지판을 따라가니 범어사 입구라는 종점이었어요, 거기서 90번 버스를 타고 한 10분 달려 범어사 매표소에 도착했어요. 매표소라고는 해도 입장료는 받지 않아요..

문제는 거기서부터 힘들었네요, 운동 부족으로 헥헥거리며 올라갔어요. 가니 외국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카메라를 들고 계신 서양분과 손잡고 산책하는 외국인 부부분과 일본분들도 계시고 여튼 외국분들이 많았어요.

 

 대웅전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대웅전을 못찍은게 아쉽습니다.

 

 

 내려오면서 이뻐서 찍은 사진입니다.

 등나무 군락지는 정말 범어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던중 한 아주머니가 가시길래 따라갔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앉아서 쉴수있는 의자도 있고 시원합니다. 풍경도 이쁘고요.

 

 

등나무 군락지의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가장 아쉬운점은 올라갈때 본 양과자점을 못찾은 것입니다. 그리고 범어사 입구로 올라올때 커피집 맛있습니다. 등나무 군락지도 꼭 가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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