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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소니 스마트밴드 활용가치 있는가?

소니는 z2를 발표하면서 웨어러블 다바이스로 스마트밴드를 공개했는데요. z2구매시 함께 주는 물건이라 중고 매물이 많은 편입니다. 저는 11번가를 통해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1만 9천원으로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비헤 저렴한 가격이긴합니다만 디스플레이도 없는 판국이기 떄문에 금액은 적절하다는 가격은 아닙니다,

패키징은 깔끔합니다. 솔직히 소니 폰박스디자인보다 훨씬이쁜것같네요.

후면에는 여러색을 밴드가 나열되어있는데 6월중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구성품은 코어 밴드 (라지,스몰) 충전케이블

요놈이 코어입니다. 버튼 한개와 3개의 le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어를 밴드에 착용했을 때

스몰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제가 남자 치고 손목이 얇은 편인데 라지사이즈는 많이 크고 스몰은 거의끝까지 해서 사용중입니다. 디자인은 개취라 뭐라하기 힘들지만 다른색들이 빨리 출시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마트밴드을 구매한 이유는 라이프로그를 더욱 잘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라이프로그가 상당히 좋은 어플이였습니다. 칼로리, 발걸음,수면시간,통신시간,사진,음악,동영상,게임,책,인터넷 이모든것들의 시간을 측정합니다. 내가 얼마나 인터넷을 했는지 동영상을 얼마나 봤는지 파악이 가능하다는 소리지요.

이런 기능이 절실히 필요했던 저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물건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스마트밴드는 내 삶의 전반을 기록해주는 매우 스마트하지만 스마트해보지 않는 외관을 지닌 물건입니다.

폰과 멀어지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매력적입니다.

하루 하루 잊혀져가는 일상을 남기고 싶다면 스마트밴드를 구매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