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를 보며

주토피아... 유토피아는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현대사회가 나아갈 길을 보여 준 것은 맞다.


얼마전까지 주토피아가 뭔지도 몰랐다. 인기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 알고 있었다. 주토피아는 인기 있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편견이었다.

주토피아의 스토리는 그냥 누구나 예상가능한 스토리이다.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검색만해도 나오니 말하지 않겠다.

주토피아가 담고 있는 가장 기본적 가치는 편견에 대한 것이다. 동물을 비유하여 표현하지만 실상 주토피아는 우리 인간들의 사회와 동일하게 볼 수 있다. 동물로 투영해서 보여줄 뿐이것이다. 육식과 초식강자와 약자부유한자와 부유하지 못한자여러가지 상황에 대입해서 바라볼 수 있다.주토피아는 유토피아는 아니지만 그나름의 방향을 제시했다. 편견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지적하지 않지만 편견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