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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본에 다시 들어왔다. 5월 29일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2주를 바라보고 있다. 부랴부랴 들어와서 출근할줄 알았지만 다음주 목요일 출근이로 이제 일주일조금 안되는 기간이 님았다. 처라리 바쁘면 낫지 않을까를 생각하지만 바빠지면 이 생각을 하는 이순간이 그리워 질 것이다. 다시온 다시 올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곳 하지만 그때와 조금 다른 느낌이다. 할아버지가 있고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존재하며 회사의 사람들은 아직은 모르지만 즐거워보인다. 이마저 흘러가버릴 시간이며 그때보다 긴 시간 아쩌면 더욱이 길어 질 수 있는 시간속에서 잠시 멈춰서 있는 기분이다. 대부분 준비는 했고 정리하고 쉬고 출근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와서 반갑지만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나는 살아간다. 잘 할 수 있을까가 .. 더보기
그리움 갑자기 문득 그리움이 찾아왔다. 처음 경험한 친구의 죽음이라는게 너무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영화를 찾다가 같이 봤던 영화가 기억에 난다. 마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KGB 꽤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문득 문득 찾아오는 기억들 물론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나도 경험하게 될 떠남이지만 아직 나는 남아있기에 그는 떠나갔기 갑자기 찾아온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서글프게 느껴진다. 생과 사라는 이름 오늘은 내가 무에서 유가 된 날이다. 그날에 나는 사를 생각하고 있다. 친구는 떠나갔고 나도 떠날 것이다. 유가 시작되었으니 결국 무는 필연적인 것이다. 하지만 먼저 무가 되버린 그가 그리워지는 날이다. 그시절 그곳에 갈때면 언제나 만났던 그였기에 바쁘다는 식으로 잊은척 하고 지냈던 시간들 사이에 결국 무가.. 더보기
문득 나는 그 시간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에 갇혀서 그것민을 바라보고 그곳에 가면 모든 것이 될 것인냥 생각한다. 지금은 그것이 답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그렇게 그것만을 봐왔기에 과거를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것 그것은 나쁘지 않지만 그것에 갇혀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곳에 갇혀 지금은 잃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 그곳은 좋았다. 라고 끝내야 할 문장에 마침표가 아닌 지금은 이라는 아쉬움이 섞인 서술을 끼어넣고 지금이 아닌 그때를 살고 있는 그런 기분이 문득 찾아왔다. 그만큼 나에게 그때 그곳은 중요했지만 그것을 빼면 내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마치 그곳에서 나는 이랬지만 지금은 이렇다 라는 식으로 스테레오를 만들고 결국 현재 내가 하지 않는 것을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