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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는 시작했다. 새로운 학기는 시작되었고 여전히 비대면은 이어지고 있다. 대면보다 비대면이 더 편해져버린 이상한 상황에서 학기는 시작됬고 수업이 시작했다. ES는 작성하고 있고 면접은 몇군대 봤고 설명회가 남아있다. 아직 내야할 곳도 남았고 포토폴리오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잠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 사이에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알기에 다시 할 것이다. 지금은 지금뿐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후회만이 남을 것이다. 프론트앤드라는 직종으로 가고자 했다. 추후 백앤드까지 다룰 수 있는 풀스택을 하고 싶다. 현재는 프론트앤드 하는 것만으로 벅찰 것이라 생각한다. 문득 내가 왜 컴퓨터를 좋아했는가를 생각해봤다. 막연히 컴퓨터를 좋아했다. 라는 말보다 구체적인 이유.. 더보기
오랜만이라는 말.. 꽤 오랜만에 찾아왔다 작년 8월 2학기를 맞이 하는 시점이었는데 지금은 다시 1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4학년이라는 숫자 28이라는 숫자 어느하나도 좋지는 않다. 슬슬 취업 엔트리도 해야하는데 아직 가지고 있는 것은 없고 그래서 더더욱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점점 멍해지는 기분이다. 20일까지 ES 작성해서 엔트리하고 면접준비도 해야하고 학기 시작하면 수업을 비롯해서 캡스톤을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엄청 깨지고 좌절을 맞볼 것이다. 그안에 한줌에 희망이 보이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아왔을 때 이글을 보며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언제나 하는만큼 보였다. 더보기
기록하고 싶은 날 무언가 적고 싶은 날이 있다. 아무것도 떠오르지는 않지만 문득 무언가를 기록하고 싶은 날 그날이 오늘인 것 같다. 요즘은 나름 잘지내고 있다. 편입을 통해 다시 대학생이 되었고 수업을 듣고 있으며 바쁜 듯 바쁘지 않은 듯 오묘한 경계선에 있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눈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 잘 안보이던 근거리 시력도 이전보다는 잘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들고 아팠던 허리도 많이 좋아졌다. 급한 것도 없고 그냥 천천히 할 것을 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아니 어제 척수소뇌변성증을 앓고 있는 유튜버의 이야기를 보았다. 나 역시 태어나서 병명을 지니고 있었고 그것의 굴레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나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았고 그렇.. 더보기